아파트 후분양제도 장단점 핵심정리
아파트 후분양제도 장단점 핵심정리
안심하고 쉬어야 하는 집이라는 공간의 안전 우려 이슈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지방 아파트 붕괴 문제로 가해지는 불안감이 채 가시기도 전에 건물의 필로티 기둥이 폭발하는 등의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데.이에 따라 아파트 후분양 제도에 이목이 집중되는데, 개념과 함께 장단점을 살펴봅니다.
우선 기존 한국에서 주로 선보였던 선분양은 주택 완공 전수 분양자에게 팔고 나서 가액을 계약금에서 중도금, 잔금 등의 순으로 대금 납부를 받았습니다.
장점이라면 건설 초기 시점부터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파트 후분양 제도에 비해 합리성을 띠고 있습니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공사에 요구되는 대금이나 자금 조달이 용이하고 공급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입하는 입장에서는 건설기간 중 분할해 분양대금을 납부하기 때문에 비로소 주택자금 조달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시공사 부도 등 생각하기 어려운 이슈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완성되기 전의 물건이라 품질 확인이 안 되고 품질 저하 사례도 나온다는 것이 주로 지적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아파트 후분양제 가격보다 분양가가 낮다 보니 아파트 구입 자금 부담이 덜해지고 가수요도 늘어 투기 조장 우려도 있습니다.
완공되는 시점까지 건설자금 이자는 구매하는 쪽에서 부담해야 하고 입주 후 건설업체와 분쟁이 일어날 우려도 있었는데요.반면 아파트 후분양 제도는 완성된 후 분양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서 살펴본 방식보다는 가격이 비싼 것이 일반적입니다.
약 60% 정도 건설된 시점에 분양이 실시되기 때문에 입주 일정까지 비교적 기다리는 일이 적어 입주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비롯하여 실제로 완성된 품질, 시설을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품질이 높아질 확률이 높습니다.
건설기간 내에 생길 수 있는 시공사의 부도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가질 필요도 거의 없습니다.
시장가격에 따라 매매되는 시장원리를 따르기 때문에 매매 투명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후분양 제도라고 해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시공이 모두 끝난 상태라 가격적으로 비쌀 수 있고, 한 번에 대부분의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물건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의 소비자 선택의 폭은 다소 적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아직 한국에서 많이 행해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종종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PF 프로젝트 파이낸싱 확대 및 주택매입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주택소비금융이 형성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상황 등에 맞게 내 집을 마련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아파트 후분양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