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관통하는 느낌이 들었던 서유럽 여행!
가장 메인클래스인 유럽의 도시 2곳을 다녀왔더니 짧은 일정이라도 유럽이라는 여행지에 도전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좋았기 때문입니다만, 다녀와서도 계속 서유럽에서 찍은 사진만 꺼내 SNS 업로드 할 정도로 유럽병..제대로 진행중입니다.
ㅎㅎ
사실 런던이랑 파리 이렇게 두 도시만 가는 게 처음에는 아쉬웠어요.하지만 실제로 런던도 그렇고 파리도 근교도시까지 갔다오면 은근히 할일이 많아서 풍성해진 일정:) 구지의 여러 도시를 가는게 부럽지 않을 정도로 즐거웠고 즐길거리가 넘치는 도시라서 오히려 좋아!
제대로 둘러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서유럽 여행
코스.
런던 파리 코스라는 것도 부끄럽습니다.
저의 서유럽 여행은요!
영국 런던에서 시작하여 프랑스 파리에서 마무리하는 7박 9일 코스였습니다.
위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두 도시 간 이동은 대부분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유로스타타고 해저터널을 통해 이동하였습니다!
도시 이동할 때도 2시간 반밖에 걸리지 않아서 국경을 이렇게 쉽게 오가다니 유럽이 괜히 유럽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처음 서유럽 여행을 가기로 한 이유가 여행을 갈 만한 일정이 짧게 나왔기 때문이었어요.직장인으로서 주말 2회를 포함해서 겨우 연차휴가 일정을 잡았는데 그게 딱 9일이었거든요.더이상도 아니고 딱 9일 여행은 가야하고 이왕이면 한번도 안가본 유럽땅을 밟아보려고 갑자기 서유럽 세미패키지부터 신청해봤습니다.
www 서유럽 세미패키지자유여행은 가고싶은데.. 막상 일정은 다가왔고, 그렇다고 혼자 셀프로 준비하는 것은 유럽이 처음이라.. 결심하자마자 여러 난관에 부닥친 가운데 코스, 숙박시설, 도시이동교통편(유로스타, 보험 등을 한꺼번에 여행사에서 준비해주는 시스템이 있어서 오호~ 하고 생각하며 자세히 파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일정이 촉박해서 숙소 구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하면 숙소나 유로스타 예약 등을 일일이 하지 않아도 돼서 편해 보였어요.무엇보다 일정이 다가올수록 금액이 자꾸 뛰기 쉬운데 이렇게 하면 오히려 합리적으로 다녀오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점점 끌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혼자 유럽에 간다고 준비하면서 리뷰를 보면 공통되는게 치안에 신경써라 소매치기가 의외로 많아..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보통 또래의 동행을 도시마다 찾아다니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근데 서유럽 세미패키지 신청하면 대부분 저처럼 혼자 신청하시는 분들이고 2030 또래들과 같은 코스로 숙소 공유를 해서 여행할 수 있다고 하니 따로 또래들의 동행을 구할 필요도 없어서 여러모로 장점이 많을 것 같았어요 🙂 또래들이 좋은 게 코드가 맞으니까 대화도 잘 통하고 무엇보다 서로의 인생샷을 줍기에도 딱이었다는 거!
서유럽 여행 준비물주변에 유럽 경험이 있는 친한 지인을 통해 유럽 여행 준비물을 이것저것 추천받을 수 있었어요!
그중에서 내가 직접 현지에서 써보니 이정도는 정품이다 필수로 가져가세요 하고 싶은 베스트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곧 출발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골라 알려드릴게요!
+_+우선 유럽이니까 장시간 비행은 각오해야겠네요!
기내에서 숙면이 보장되어야 현지 도착 시 여행에 체력 100%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목베개를 챙겨가는 것이 필수!
요즘은 쿠션 타입보다는 공기 주입해서 쓰는 에어넥 필로우가 자리도 적고 편하니까 그렇게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런던도 그렇지만 저는 파리 몽주약국에서 거의 가져오듯이 이것저것 사오고, ㅎㅎ 텍스프리 받으면 현지 금액도 싼데 거기서 가격이 더 떨어져서 장바구니 담당~~~ 안으로 들어오거든요? 어쨌든 쇼핑 때문에 짐이 급속도로 늘었는데 귀국할 때 이 폴딩백 하나가 저를 구해줬어요.접으면 플랫하고 가볍게 쏙 들어가는데 막상 펼치면 소재도 탄탄해서 이것저것 넣기도 편하고 부피도 커요!
나는 액체 위주로 캐리어에 최대 무게까지 다 넣었기 때문에 나머지 기내에 들고 타도 되는 것은 폴딩백에 넣어 기내용으로 가지고 탈 걸 그랬어요.이건 꼭 서유럽 여행 준비물뿐만 아니라 앞으로 해외여행 갈 때도 꼭 가지고 다닐 예정이야!
마지막으로 파리 견분 치안에 대비하여 여권 케이스도 반드시 전자파 차폐 필름 내장으로 안전하게 준비하세요!
그래도 런던은 나름 괜찮았는데 파리가 의외로 소매치기가 많아서 저도 가기 전부터 걱정이 되더라고요. 최근에는 전자 소매치기라고 해서 원거리에서 단말기로 미세한 점퍼를 쏴서 전자여권 안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도 많다고 하니까요. 이왕이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RFID 여권 케이스로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렇게 제가 다녀온 서유럽 세미 패키지와 가져가서 얻은 서유럽 여행 준비물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참고로 제가 다녀온 이곳 여행에 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에 정보를 남기니 참고해 보세요.짧은 일정으로 가능한 곳 중에서는 제가 다녀온 서유럽을 포함해서 스페인, 스위스, 아이슬란드 등 꽤 선택지가 많거든요~> https://www.heretravel.co.kr/product/1358825서유럽 스페셜 / 7박 9일 [모집 대상] 23년 팀: 2004~1986년생 24년 팀 : 2005~1987년생 * 대상조건 미달 시 예약 시 취소될 수 있습니다.
* 여행 특성상 커플은 받지 않습니다.
[여행도시] 2개국 2개 도시 런던-파리 [하이라이트] 12-2번째 런던 새해맞이 www.heretravel.co.kr상기 투고는, 여기 트래블로부터 소정의 원고료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