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혜화오이지웨이팅, 메뉴 추천
올 연말은 내 대학생활의 추억이 가득 담긴 혜화에서 보내고 싶어서 대학로에 갔어!
대학로도 정말 오랜만에 가본다
코로나19 이후 망한 지역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아직 혜화는 빠져나오지 못한 모습ㅠ_ㅠ공실도 많고 대명거리에는 인생 4컷짜리 사진관만 브랜드별로 있고 ㅎㅎ 사람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
혜화오이지는 요즘 대학로에서 제일 유명한 식당인 것 같아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생각해보고 가봤어!
애매한 시간인 3시 반경 캐치테이블 원격 웨이팅을 걸었더니 전에 웨이팅이 7팀 있었다 그래도 식사 시간이 아니라 그런 지람이가 빨리 빠져 24분 만에 들어갈 수 있었다!
대정사 대학로는 캐치테이블 원격 웨이팅이 가능하니 무조건 원격 웨이팅하고 갈 것!
밥 다 먹으면… 웨이팅이 이렇게 된거에요^^정말 이렇게 인기가 많은가.
한옥을 개조한 식당이라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대학생 커플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어… 여기 내가 대학교 다닐 때는 더밥이라는 한식당이었는데 크래프트밈이라는 수제버거집이 있었는데 지금은 오이지로 바뀌었어.
메뉴는 정말 싸다.
요즘 10,000원대 초반이라 분위기있는 곳에서 밥먹기가 정말 힘든데 정말 여의도 점심값보다 싸네^^;;;ww분위기는 정말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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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도 2인석이 꽤 많아서, 2인이라면 웨이팅이 훨씬 빨리 빠질 것 같다.
노래는 추억의 노래가 많이 나와서 흥얼거리게 되지만, 음…. 음량이 너무 커서 ㅠ_ㅠ 줄여달라고 부탁하고 싶었다.
메뉴도 저렴해서 2명이서 3개 주문했어!
차슈김치덮밥(12,300원) 명란치즈순두부(14,000원) 차돌박이들기름국수(12,500원)저녁에는 이런 안주를 시켜서 술을 마시면 분위기가 너무 좋을 것 같았어!
주문완료!
기본 반찬은 이렇게 주시는데 왼쪽 정체는 먹어도 잘 모르겠어… 뭐였지?어묵인가?잠깐 어포스? 그 맛이 난다 빨리 준비된 우리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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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이 너무 좋네요.차돌박이 들기름국수!
한입 먹고 띠용아!
솔직히 싸서 기대는 안했는데 너무 맛있었던 차돌박이도 많이 들어있고 소스도 정말 맛있고 쫀득쫀득한 들깨까지 조화가 잘됐다음.. 이건 또 먹고싶어(´;ω;`)블로그에서 소문난 명란치즈순두부!
명란치즈순두부는 밥과 함께 나온다명란젓도 많이 들어있고 치즈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 맛도 좋던데… 어디선가 올라오는 약간 신맛?이 아쉬웠어.배가 난리나지 않았으니까 상하진 않았을텐데 아무튼 좀 신맛이 있었어..다음에 나온 차슈김치덮밥!
차슈가 6박스 나오고 밑에는 소스에 버무린 덮밥과 김치가 들어있다.
이것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맛있었다… 차슈가 너무 부드러워 입안에서 녹는 김치와도 잘 어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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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뉴도 추천한다.
세가지 메뉴 모두 만족스러웠고 가격을 생각하면 더 만족스러운 혜화오이야 왜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있어 생각해보면 대학로도 먹을 것이 별로 없는데.. 어차피 미리 웨이팅도 할 수 있으니까 출발할 때쯤 원격 웨이팅을 걸고 먹으면 좋을 것 같아 추천!
대정사 대학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9길 33남자친구도 데이트할때 1인당 2만원 이하로 잘라봤어 오랜만이라고 만족했어 ㅎㅎㅎ 영업시간 11:0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남자친구도 데이트할때 1인당 2만원 이하로 잘라봤어 오랜만이라고 만족했어 ㅎㅎㅎ 영업시간 11:0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